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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의 마지막 이야기 '효월의 종언' 신규 확장팩이 공개되었습니다. 영문명은 '엔드 워커'로 2021년 가을에 출시됩니다.


 

 

■ 새로운 직업의 추가
  - 힐러와 근접 딜러, 2개의 신규 직업 추가
  -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만든 클래스라고 밝혀
  - 신규 근접 딜러는 기존과는 상당이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질 것

■ 떠다니는 4개의 무기 '눌리스'를 사용하는 세이지(현자)
  - 장비에 따라 이펙트 효과가 달라질 것
  - 스토리를 플레이하면서 합류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눌리스는 공격이나 힐링 양면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베리어로 파티를 보호한다
  - 일시적으로 마법능력을 증강시킬 수 있어 이것을 활용한 더 강력하게 능력을 발휘 가능

■ 시리즈의 최종장이라는 의미의 '앤드 워커' / '효월의 피날레'
  - 파이널 판타지 14의 이야기 6.0의 최종장이 시작된다는 의미
  - 다음 확장팩인 7.0에선 새로운 이야기와 모험이 될 예정
  - 요시다 PD가 ‘파이널 판타지 14’ 프로젝트를 떠난다는 것은 루머라 일축

 

 

 

■ 이야기 6.0의 새로운 콘텐츠
  - 최대 레벨이 90으로 확장될 예정
  - 달이 배경인 신규 마을 및 지역이 광범위하게 추가될 예정
  - 절벽에 운집한 신비로운 작은 마을 '라자한'과 갈레말 제국의 수도 '갈레말드' 공개
  - 우호적이며, 인간형 코끼리 부족인 새로운 종족 '아카소다' 

■ 새로운 토벌전 보스는 파이널 판타지 10에 최초로 등장했었던 소환수 '아니마'
  - 오리지널 디자이너의 참여로 이번 확장팩의 아니마를 새롭게 디자인

■ 신규 8인 레이드는 타이틀만 공개
  - 가장 유니크한 레이드가 될 예정인 ‘판데모니움(영문)’
  - 새로운 24인 레이드도 추가될 예정
  - ‘니어’ 시리즈와의 크로스 오버를 통한 요르하가 등장하는 레이드도 포함

■ 새로운 PVP 소규모 콘텐츠
  - 새로운 기어 시스템을 적용, 보상을 개선
  - 그 외 생산에 따른 신규 사이드 퀘스트, 새로운 장비와 제작, 그리고 트러스트 시스템 등의 개선을 포함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효월의 피날레. 확장팩이 추가되고 오랜 시간 유저들에 의해 플레이되어온 게임인 만큼 전반적인 수치 밸런스를 다운시킨다고도 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이 수많은 확장팩과 더불어 오랜 수명을 가진 MMORPG 게임들이 파워 인플레가 심각해서 전체적으로 대미지부터 여러 수치를 다운시키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죠. 메이플스토리처럼 대미지가 9999999999999999999라고 뜨면(...) 한방의 쾌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9 뿐인 대미지라면 대미지와 강약의 디테일도 알 수 없을뿐더러 보스들의 체력은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게 되죠. 한 가지 다행인 점은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들도 전체적으로 다운 스케일링되어 필요 경험치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다는 점이군요.

 

종합해보면 레벨 제한이 한 단계 풀리고 경험치 필요량은 작게 조절되었으니 다음 신규 확장팩으로 넘어가기 전에 해보실 분들도 스토리만 즐기시는 거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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