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본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보고 '텐구'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일본 요괴의 그 텐구가 맞는 것 같군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원숭이가 장난치듯 감도 집어던지고 하는데 게다가 꼬리가 마치 손과 같은 모습으로 벽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리는 것을 보니 진짜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명칭처럼 텐구가 메인이겠지만)
바로 이놈을 말하는 것이다
아래는 해당 영상을 본 현지 팬들의 반응입니다.
riki : 날개 달린 에테보스 포켓몬으로 일본 명칭 '에테보스'인 겟핸보숭 kachya : 정보 나올 때마다 설레요! 3개월 길다~
hiko : 그러고 보니 오늘이 딱 발매 3개월 전이네 PV를 부탁해요
pans : 방어구가 번쩍이고 있는 부분이 멋있어!
Jin : 이번에는 의외로 꼬리를 다루는 몬스터가 많네 부위 파괴할 수 있으려나?
kkazk : 역시 확실히 원숭이와 꽃게의 전투가 모티브인 걸까..? '다이묘 자자미'와 '쇼군 기자미' 부활하지 않을까나? (*일본 전래동화에는 원숭이와 꽃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yutaro : 감? 엄청 떫은 과일이 취향이군.
nanaki : 활만 모르는 부분이 되게 많은 거 같아. 이 영상은 소개 말고도 뭔가 더 숨겨져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