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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잠시 갔다가 오는 길에 스타벅스 대릉원점을 가봤습니다.

스타벅스가 한옥이라.. 경주만의 이색적인 장소더군요.

 

 

이런 좌식 테이블도 있는 독특한 곳

 

 

스타벅스 대릉원점이 한옥이라 유명하지만 실제 경주 거주민들에게는

스타벅스 보문호수점이 더 알려져 있는 듯합니다.

 

 

실제로는 2층의 경치가 아름다워 더 인기인 듯 한 곳

 

 

보문 호숫가 앞이라 경치가 훨씬 아름다워서 그런 거 같아요.

여하튼 점심 전에 잠시 방문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많은 수의 의자와 테이블을 한쪽으로 쌓아두고 테이블, 의자 간 거리두기와 

실제로 앉지 못하는 곳에는 테이프를 붙여두어 다른 곳에 착석하도록 유도하며 

이리저리 안간힘을 쓰는 중이었습니다.

 

저도 일단 테이크 아웃해서 차에 탔습니다.

 

그러다 주문 후에 한옥 스타벅스이니까 텀블러도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나 유심히 본 그 순간

바로 이 훈민정음 머그컵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경주 텀블러와 첨성대 그림 등의 텀블러가 있긴 있었습니다.

근데 텀블러는 집에 너무 많아서 머그컵이 갖고 싶었는데 바로 이 훈민정음 머그컵이 눈에 들어온 것이죠.

 

정작 중요한 건 이 머그컵은 한글날을 기념(...)으로 만든 거라고 하네요.

이미 한글날도 훨씬 지나서 경주에서 경주 아닌 머그컵을 굳이 한옥 스타벅스에 가서 구매한 나라는 남자란...

 

 

이런 경주 기념품이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일단 훈민정음 머그컵을 살 때는 이미 마지막 1개뿐이라 그 마지막 제품을 챙겨갔습니다.

이쯤이면 경주 한옥 스타벅스와 훈민정음 머그컵에 대한 연관성이 거의 없긴 합니다만..

말 그대로 경주 한옥 스타벅스 대릉원점을 찾아가서 훈민정음 머그컵을 샀기 때문에 ㅋㅋ

 

 

 

 

박스표면에 때가 묻은게 아니라 원래 이런 프린팅이었다

 

 

선물용 박스 포장이라고 해서 포장을 해주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그냥 갈색 박스 포장입니다(...)

표면에 뭔가 더러운 듯한 얼룩이 있는데 그냥 프린팅 자체가 저렇게 된 거네요

 

 

 

흡사 도자기와 도자기를 덮는 천의 갬성(?)이었다

 

 

꺼내보면 도자기 마냥 한지로 저렇게 이쁘게 싸놨습니다.

다시 봐도 이쁘네요.

 

 

실물이 훨씬 맘에 든 머그컵

 

 

무게감은 살짝 묵직하던데 남자한테는 전혀 손색없는 무게입니다만

연약하신 여성분들은 혹시나 들기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어요.

표면은 생각보다 매끄러워서 괜찮아요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여타 한국산 제품보다 더 대중적인 한국적인 디자인인 듯합니다.

 

 

 

하단부에 스타벅스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회사에서 쓰더라도 진짜 맘에 들 것 같습니다.

머그컵 바닥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 거 없어요.

생각보단 두께감도 있고 해서 충격에도 꽤나 강할 듯합니다.

 

지인이 예전에 선물로 베트남에서 사 온 스타벅스 텀블러가 있어서 한 3년 쓴 거 같은데

이제 이걸로 바꿔야겠습니다.

 

 

지금껏 써온 베트남에서 파는 별 것 없는 스타벅스 텀블러

이 텀블러도 꽤나 애용했었습니다.

한국에 없는 텀블러란 기분으로 외형도 조금 독특해서 이것저것 해서 마셨었죠.

 

그리고 겨울에는 핫초코와 커피를 마시기 위해 할리스 해리포터 머그컵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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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할리스에서 해리포터와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으로 해리포터 머그잔이 생긴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리포터를 크게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해리포터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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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머그컵이 실제 뜨거운 물이나 설거지에 강한지는 좀 써봐야 알 듯하군요.

지금으로선 맘에 드는 머그컵을 구해서 마냥 기분만 좋군요

 

차 한잔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 라이프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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